해남군상담복지센터 청소년들의 소통공감캠프가 여름 햇살 아래 활기차게 열렸습니다.
초록빛 숲길을 따라 웃음이 가득했고, 아이들은 서로의 손을 잡고 짝꿍요가를 하며 자연스레 마음을 열었습니다.
굴림대명상으로는 몸의 긴장을 풀고, 허브만다라명상 시간에는 저마다의 감성과 개성을 담은 멋진 작품들이 탄생했지요.
편백숲에서는 바람과 함께 숨을 고르고, 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을 바라보며 고요한 평화를 느꼈습니다.
‘나만의 마음 사용법’ 시간에는 명상을 통해 깨달은 생각과 감정을 일상에서 어떻게 다스릴 수 있을지 배웠습니다.
아이들은 마음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며,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따뜻한 시선을 나누었습니다.
웃음과 배려가 어우러진 공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마음이 닿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작은 명상들이 큰 울림이 되어 퍼졌습니다.
캠프의 모든 순간마다 아이들의 순수한 에너지가 반짝였고, 그 빛이 숲속 공기와 섞여 한여름의 풍경처럼 맑게 번졌습니다.
명상이라는 경험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쉼’과 ‘이해’의 씨앗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함께한 교사와 진행자들의 따뜻한 시선이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었고,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마음이 이 캠프의 가장 큰 선물이 되었습니다.
짧은 하루였지만, 아이들의 눈빛 속에는 변화의 씨앗이 분명 심어져 있었습니다.
그들의 밝은 웃음이 앞으로의 삶에서도 이어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