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아이돌봄센터 선생님들의 하루명상이 진행되었습니다.

누군가를 돌보는 일은 많은 사랑과 정성을 필요로 합니다. 아이들의 곁을 지키며 따뜻한 돌봄을 실천하고 계신 광주광역시아이돌봄센터 선생님들께서 하루명상에 참여하셨습니다.

초여름의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진행된 이번 명상은, 늘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해온 선생님들이 잠시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는 자리였습니다.

굴림대명상에서는 몸을 편안히 이완하며 쌓여 있던 피로와 긴장을 내려놓았습니다.

몸의 무게를 맡기고 호흡에 집중하는 동안 분주했던 생각들도 조금씩 잦아들고, 마음에는 편안함이 찾아왔습니다.

이어진 숲걷기명상에서는 천천히 걸으며 발의 감각을 느끼고, 숲을 스치는 바람과 나뭇잎의 움직임, 새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바쁘게 지나가던 일상에서는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던 자연의 생명력이 선생님들의 몸과 마음에 잔잔한 위로를 전해주었습니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잠시 멈추어 자신을 바라보고, 지금 이 순간에 머무는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자연은 아무 말 없이도 충분한 쉼과 회복의 공간이 되어주었습니다.

이번 하루명상은 심신의 긴장을 풀고 새로운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을 따뜻하게 돌보는 선생님들의 마음처럼, 선생님들 자신도 소중히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초록이 짙어가는 6월의 숲에서 충전한 평안과 여유가 앞으로의 일상에도 오래도록 함께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