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에 걸쳐 영산성지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의 명상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무더운 여름 속에서도 학생들은 밝은 에너지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친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갔습니다.

이번 명상수업에서는 짝꿍요가를 중심으로 서로의 호흡을 맞추고, 함께 움직이며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혼자서는 완성하기 어려운 동작도 친구와 눈을 맞추고 호흡을 맞추며 하나씩 완성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려와 소통이 이루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해하며 웃음을 터뜨리던 학생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움직임을 살피고 속도를 맞추며 점점 더 안정된 호흡을 만들어갔습니다.

상대를 이끌기보다 함께 맞춰가는 경험은 친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또 하나의 명상이 되었습니다.

동작 하나를 완성할 때마다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 작은 성공에도 함께 웃는 모습은 따뜻한 풍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몸을 움직이는 활동이었지만, 그 안에는 상대를 믿고 기다려주는 마음도 함께 담겨 있었습니다.

양일간의 명상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몸의 유연함뿐 아니라 마음의 여유도 함께 키워갈 수 있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호흡하고 함께 웃으며 만들어낸 시간은 서로를 더욱 가까이 이해하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번 명상수업에서 경험한 배려와 협력의 마음이 학교생활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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