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어르신복지과 돌봄종사자들의 힐링명상이 진행되었습니다.
평소 도움이 절실한 분들의 손과 발이 되어드리고, 때로는 말하지 못하는 마음까지 귀 기울여 들어주시는 영광군 어르신복지과 돌봄종사자분들의 힐링명상이 진행되었습니다.
누군가의 일상을 살피고 어려움을 함께해주는 일은 따뜻한 마음만큼이나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일입니다. 이번 시간만큼은 늘 다른 사람을 먼저 살피던 분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아보고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프로그램은 굴림대명상이었습니다. 굴림대를 이용해 몸 곳곳의 긴장을 천천히 풀어내며 그동안 애써온 자신의 몸을 편안하게 쉬게 해주었습니다. 평소에는 바쁘게 지나쳤던 몸의 감각을 살펴보며 ‘지금 나에게 필요한 쉼은 무엇일까’를 생각해보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이어진 자체 워크숍에서는 함께 업무를 돌아보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잠시 일상의 자리에서 벗어나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과정에서 동료의 소중함과 함께하는 힘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건강한 점심식사 후에는 산책을 하며 자연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았습니다.
오후 감성향수 만들기에서는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향을 찾아 나만의 향기를 만들어보았습니다. 향을 고르는 과정에서 자신의 현재 마음을 들여다보고, 앞으로 나에게 필요한 에너지와 마음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어 진행된 소리명상에서는 소리의 울림을 온몸으로 느끼며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이완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소리를 따라가며 복잡했던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며 힐링의 시간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명상은 누군가를 돌보는 사람들이 잠시나마 자신을 먼저 돌보고 회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곁을 지켜주시는 분들이기에, 그분들의 건강과 마음의 평안 역시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이번 시간이 돌봄종사자분들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채우는 따뜻한 충전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먼저 건강하고 행복하게 회복한 힘으로, 함께하는 모든 분들에게도 건강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